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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 대회 보은서 열려

보은군, 봄을 깨우는 우렁찬 기합소리

  • 웹출고시간2016.03.22 09:43:50
  • 최종수정2016.03.22 09:43:50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우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 주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슈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투로(표현연기)와 산타(1대1격투)로 치러진다.

종목별로 초·중·고·대학·일반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과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2013년 11월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되었다가 2015년 6월 관리단체에서 해제된 후, 현 회장을 중심으로 중국전통 무술인 우슈의 보급과 국민체력향상 및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우슈대회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시설물 관리 및 숙박업소·음식점 등의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스포츠의 메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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