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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학성초 '학교숲 조성관리 업무협약' 체결

"아이들아, 나무와 꽃과 함께 자라거라"

  • 웹출고시간2016.03.21 15:00:19
  • 최종수정2016.03.21 15:00:22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진천 이월 학성초등학교는 21일오전 10시에 학성초 교장실에서 '학교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진천 이월 학성초등학교는 21일오전 10시에 학성초 교장실에서 '학교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의 인성교육 및 녹색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부지 6만4천652㎡내의 수목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을 해주고, 필요시에는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 체결 기념으로 연산홍 2천500주, 백철쭉 2천주를 심어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을 돕고 지역주민의 쉼터가 될 수 있은 꽃밭을 조성했다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유림관리소만의 특화된 수목 관리 기술노하우와 임업 기계장비를 지원,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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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