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1 09:33:47
  • 최종수정2016.03.21 09:33:4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는 영농현장의 최일선에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농촌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기법향상교육을 실시한다.

지도공무원의 급격한 세대교체에 따른 후계 지도 인력의 전문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4월4일과 11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첫날 교육은 쿠나 컨설팅 대표 석기석 경영학 박사의 시범강의와 벤치마킹, 오프닝 요령 강의로 실시된다.

2회차에는 은유와 스토리, 제스처 등을 통한 생생한 강의 전달력 교육이, 3회차에는 강의 전달력 높이기와 7분 스피치 연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13명은 자율학습 동아리 '빅뱅'를 구성해 매월 2회 정기모임을 갖고, 선배 지도사의 실습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퇴근 후에는 강의 발표, 피드백, 정보교환, 토론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지도공무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농업컨설팅, 변화관리리더, 현장실습 등 경력단계별 역량 개발 교육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2차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