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0 16:10:01
  • 최종수정2016.03.20 18:36:27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중 이민우가 전국 스쿼시대회서 전국 최강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민우는 지난 17~19일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대회' 남중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우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한 학년 위인 김지환(제주 탐라중3)을 맞아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전국 최강자'로 불리는 김승현(제주 노형중2)과 맞붙어 3대1로 가볍게 승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충북스쿼시연맹 김두환 전무이사는 "현재 2학년인 이민우는 3학년 선배들까지 이길 정도로 실력이 좋다"며 "올해 국가대표 선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민우는 충북스쿼시연맹에서 추진하는 지니어스 스쿼시 영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됐으며 스쿼시를 시작한지 무려 1년 6개월 만에 전국을 제패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스쿼시연맹이 주관, 대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초·중·고·대·일반부까지 총 300여명의 전국 스쿼시 선수들이 출전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