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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0 14:34:24
  • 최종수정2016.03.20 14:34:24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 18일 열린 1차 농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농협, 축협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올해 추진사업을 설명 협조를 요청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2016년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개방화시대에 대응해 농어업·농어촌이 나아갈 방향, 정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농협, 축협 등 농업 관련기관도 참석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농정협의회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 기관과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품목별 선도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혁 군수는 "올해 농업예산은 군 전체 본예산기준 24%로 지난 해 675억보다 25억 증가한 700억의 예산을 농업부분에 투자해 FTA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고소득다품목집중육성과 틈새시장공략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된 농정협의회는 지난 해까지 총 17회 개최해 56건의 주요 농정정책을 협의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완료 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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