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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8 22:19:34
  • 최종수정2016.03.18 22:19:46

18일 임각수 괴산군수가 송면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상주시 화북면에서 괴산군 청천면 송면중에 진학한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 화북면과 괴산군 송면은 공동학구로 학생들은 연20만원씩 3년간 모두 6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임각수 이사장은 "상주시 화북면은 생활권이 괴산으로 주민들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증서 수여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장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1월 초·중·고 장학생에게 4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2월에는 대학 장학생에게 4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원, 학력신장프로그램 지원 등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2014년 장학기금 100억 목표 달성 이후 현재 111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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