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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MOU 체결

어린이 건강,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 웹출고시간2016.03.18 10:48:52
  • 최종수정2016.03.18 10:48:52

옥천군보건소 임순혁 소장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명순 센터장 등이 영양관리사업 협력추진 협약후 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영양관리사업 협력추진을 위해 18일 MOU를 체결했다.

옥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어린이급식용 식단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이번 MOU체결은 만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사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인력, 장비, 자료 등을 공유하고 이론 뿐 아니라 실습과 체험위주 교육도 협력하여 추진한다.

또한, 보육시설 종사자, 학부모 등 교육대상자 확대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설문조사를 통한 어린이들의 영양섭취상태 파악 △편식예방, 올바른 미각찾기 등 영양교육 실시 △저염 실천 유치원 지정(3개소) 운영 △저염교육, 조리실습 등으로 유치원과 가정에서의 저염식단 실천 분위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잡힌 영양공급과 식생활 습관을 올바로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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