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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기·상수도 절약하면 최대 4만6천원 돌려받는다

  • 웹출고시간2016.03.17 11:01:09
  • 최종수정2016.03.17 11:01:0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2만3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 확대 지급키로 하고 참여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업, 공공기관 등에서 전기·상수도 사용량을 줄여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이에 기여한 가입자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탄소포인트 산정기간과 산정기간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전기·상수도 평균사용량과 대비한 감축량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전기·상수도사용량 절감률이 5% 이상 10% 미만의 경우는 2만3천원 상당, 10% 이상이면 4만6천원 상당의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지난해 증평군은 3천263세대에 2천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3월 현재 1만5천948세대중 8천589세대(53.8%)가 참여 세대가입률이 도내 1위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하여 가입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군청환경과( 835-3615)에 제출하면 된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 등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개인(단독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 상가) 및 공공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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