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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6 10:40:36
  • 최종수정2016.03.16 10:40:36

영동군전문건설업 운영위원들이 16일 학산면 공암리 한 장애주민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전문건설업운영위원회는 14~16일 3일 동안 학산면 공암리에서 한 장애인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에는 영동지역 회원 10명이 참여해 화장실 수리, 마루 확장, 창문틀 등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이모(39·남)씨는 다리를 쓰지 못해 거동이 불편해 누구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집 구조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역 전문 건설인들의 1천만원 상당 집 수리 도움으로 장애인이 홀로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시영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불우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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