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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림분야 농림사업 보조사업대상자 교육

대추농가 및 임가에 104억6천2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16 17:45:43
  • 최종수정2016.03.16 17:45:4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산림분야 농림사업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관리를 위한 보조사업자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산림분야 농림사업 지원대상자와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추비가림, 임산물생산기반, 신규과원 조성, 저온저장고, 임산물 포장재 및 상품화 등 보조 사업별 사업계획과 지침 안내로 진행됐다.

또 △보조금관리규정 △보조금 교부 절차 △보조금 관리 및 집행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부당사례 등 실무 위주의 내용도 포함됐다.

군은 산림분야 충북도 예산 190억2천800만원 중 47%에 해당하는 88억200만원을 확보하고, 농업분야 예산 17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104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대추 농가 및 임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대추과원조성 20㏊에 10억원, 대추비가림시설 20㏊에 35억6천800만원, 임산물상품화(포장재) 38개소에 8억7천만원, 임산물저온저장시설 150대 지원에 28억7천40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사업 대상자의 자발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보조금 사업 대상자도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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