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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온정 다할 것 다짐

  • 웹출고시간2016.03.15 13:42:11
  • 최종수정2016.03.15 13:42:32

충주경찰서는 15일오전10시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와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5일오전10시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와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범죄 피해의 신속한 회복 도모 및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상호간에 협조해야 될 사항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두 번 울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박래식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위원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범죄로 인한 경제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또한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주위에 소외되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지난해 범죄 피해 대상자에게 30만원의 지원금과 위문을 실시했으며, 2014년도에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펴왔다.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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