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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꿈나무들 단양에 모여 자웅 겨룬다

제42회 협회장기 전국초등 및 호프스(U12)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 웹출고시간2016.03.14 13:42:04
  • 최종수정2016.03.14 13:42:04

초등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2회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및 호프스(U12)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4년 연속 단양에서 열려 남자부 58개 팀, 여자부 77개 팀 등 모두 135개 팀에 남자 236명, 여자 317명 553여명의 탁구꿈나무가 출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열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결승전)

[충북일보=단양] 초등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2회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및 호프스(U12)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4년 연속 단양에서 열린다.

전국 남자부 58개 팀, 여자부 77개 팀 등 모두 135개 팀에 남자 236명, 여자 317명 553여명의 탁구꿈나무가 출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주최하고 단양군과 사단법인 대한탁구협회가 후원하는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는 초등 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대학생도 격파하는 탁구신동 신유빈, 차세대 에이스 양하은 등 대한민국 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스타플레이어의 산실이다.

경기는 학년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학년 3위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6학년 남녀 개인전 1위는 호프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에 1천500여명 이상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 겨울 내 꽁꽁 얼어붙었던 지역경제도 모처럼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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