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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평생학습원 척추건강체조 실시

"척추건강체조로 밝은 사무실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6.03.14 09:27:06
  • 최종수정2016.03.14 09:27:06

옥천군 평생학습원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척추건강체조를 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하루 2차례 '척추건강체조'를 실시키로 했다.

이 척추건강체조는 3분짜리 동영상으로 간단한 10개 동작으로 연결돼 있다.

'빙글빙글 척추', '등을 둥글게 둥글게', '씰룩씰룩 엉덩이' 등 의자에 앉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이뤄져 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굳어있는 몸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풀고자 근무시간 전후로 짬을 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팀장은 "원래 운동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다"며 "며칠 동료들과 함께 해보니 어색함은 없어지고,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몸이 많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군평생학습원은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체조에 참가한 직원들의 몸무게, 악력, 유연성 등을 체크해 일정한 주기별로 상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직원들이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이 척추건강체조는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이 체조를 통해 직원 간 마음으로 웃고, 몸으로도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착안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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