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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2 21:52:34
  • 최종수정2016.03.12 21:52:3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은 노인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은 5개 사업에 선정된 100여명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신청 받은 5개 사업에 선정된 620여명 등 모두 72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사업단 소개, 참여자 선서에 이어 문재열 노인회지회장의 대회사에서 사업에 임하는 자세 및 임각수 괴산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년생활이란 주제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여노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복지시설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1-3세대강사파견사업, 노노강사파견 5개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는 노노케어(9988행복지키미)-12개월, 9개월과 청소년선도보호사업, 실버유기농사랑단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노령인구의 행복이 곧 괴산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충족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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