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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역전한마음·약초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 선정

3년 연속 선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만발

  • 웹출고시간2016.03.10 14:36:45
  • 최종수정2016.03.10 14:36:45
[충북일보=제천] 제천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시장이 전국 문화관광형 지원시장 86곳 중 문화관광형 졸업시장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에 이름을 올려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차 운임지원과 방문 시장에서의 구매력 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 하는 사업으로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모객해 전국의 전통시장도 보고 관광여행도 즐기는 일석이조 알짜배기 여행상품이다.

제천시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 선정에 힘입어 전통시장을 2시간이상 체류하며 시장별 새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 여행객의 소비를 이끌어내고 배론성지,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10경을 투어에 포함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서와 관련시장 운영단체에 역할을 분담했으며 한방 발마사지 등 특별한 체험으로 추억을 담아 다시 찾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회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팔도장터 첫 관광열차는 300여명의 여행객을 싣고 13일 수원역을 출발해 안양, 영등포, 청량리, 양평 등을 거처 오전 10시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도착해 하루 종일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5시께 귀경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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