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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0 10:19:41
  • 최종수정2016.03.10 10:19:4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4일까지 해빙기 이후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 할 것을 대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종주 자전거 길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노선은 오천자전거길 45.6km구간과 새재자전거길 11.43km 구간 및 시가지자전거도로 등 이며,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낙석위험지구 급경사지 토사 유출여부, 자전거길 배수시설 확보여부, 도로침하 · 포장상태, 안전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현장 확인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여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5대 안전수칙은 자전거를 탈 때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사용 및 DMB 시청을 하지 않으며, 야간 운행 시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켜고, 시속 20km 이하로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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