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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0 10:05:46
  • 최종수정2016.03.10 10:05: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해 12개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총 117억5천300만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67억1천800만원에서 50억3천50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군은 소류지, 보, 용배수로, 관정 유지보수 및 수논개선 13필지와 서당골 수리시설개보수, 웃골 저수지 소규모 수리시설정비, 대양저수지 재해예방사업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에 33억2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또 농로 포장·용배수로 정비 95개소,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31억4천5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착공해 추진하고 있는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52억8천5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총 61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세중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마로면 세중리 129㏊ 일원에 불규칙한 농지, 용·배수로, 농로 등을 기계화·규모화·현대화해 영농에 알맞게 재정비하는 등 농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농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영농편의는 물론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영농편의는 물론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앞두고 사업 적기 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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