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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8 10:30:18
  • 최종수정2016.03.08 10:30: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영화관람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은 지리적으로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동식 영화극장이다.

4월 22일 군서면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각 읍면 경로당이나 다목적 회관을 찾아간다.

올해는 '국제시장', '쎄시봉', '명량', '여로', '미워도 다시 한번', '맨발의 청춘', '홍도야우지마라' 등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옥천군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올해는 최신영화뿐 아니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영화를 주로 상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문화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오후 3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950년대에 유행했던 변사와 함께하는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특별행사로 상영된다.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지난해 10개 지역 784명에게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군평생학습원 730-360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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