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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 개강

복합질환자·희망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 웹출고시간2016.03.08 10:20:19
  • 최종수정2016.03.08 10:20:1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8일 음성군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은 2014년도부터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강동대학교와 협약해 복합질환자 및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6개월간 매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강동대학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저염식 조리실습 및 스트레칭, 요가, 노인우울증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되며 호전된 참가자는 꾸준한 운동상담 및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호전되지 않은 참가자는 개선될 때까지 만성질환사업담당자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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