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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0 15:4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4명의 공격수를 보강하겠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을 책임져 줄 스트라이커 물색 작업에 들어간다.

맨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트라이커를 보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의 부상 공백으로 깊은 고심에 빠져있다.

잔류가 확정된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포르투갈)는 무릎 수술 재활치료기간이 10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웨인 루니(23, 잉글랜드) 역시 바이러스 감염으로 리그 개막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또 한 명의 스트라이커 루이 사하(30)도 이제 막 체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어 퍼거슨 감독의 공격수 영입에 대한 욕심은 더욱 커져만 갔다.

최근 퍼거슨 감독은 토튼햄 핫스퍼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 불가리아)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시즌 개막이 다가오자 초조해진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온 골잡이로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25, 네덜란드), 카림 벤제마(21, 프랑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3~4명의 각기 다른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 한다. 희망적이라 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 초반을 책임져줄 적임자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훈련도중 무릎 인대를 다친 루이 사하가 2007~2008시즌을 마칠 때까지 경기에 투입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현지 언론들은 사하를 내보내고 베르바토프와 훈텔라르가 그 자리를 대시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은 워낙 자주 부상을 당한다. 부상 때문에 선수를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사하는 적어도 시즌 20골은 보장해줄 수 있는 폭탄 같은 존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사하는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으며 체력을 10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가 훌륭한 선수라 정말 다행이다"며 사하의 부활을 확신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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