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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세바스' 동아리,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초청 강연

7일 오후6시 대학본부 세미나 1실 에서

  • 웹출고시간2016.03.07 13:42:18
  • 최종수정2016.03.07 13:42:2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세상을 바꾸는 스피치' 동아리는 7일오후6시 대학본부 세미나 1실(202호)에서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세상을 바꾸는 스피치' 동아리는 명문대학들과 경쟁력을 갖추고 학생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려면 명사들의 강연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첫번째 행사로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초청 강연회'를 마련했다.

'갭이어(gap year)'란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며 창조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로, 최근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엄기용 동아리 회장은 "강연을 통해 명사들의 다양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내가 살아 보지 못 하고 걸어 보지 못 한 길, 이제는 강연으로 경험할 수 있다"며 "서울권 명문대학과 비교해 경쟁력을 가지려면 문화 수준의 민주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명사들을 충주에 초청해 전국 각지의 문화들을 수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전국 어느 곳의 문화 수준이든 충주시와 평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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