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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복지위, 지역 복지활동 활발

기금 조성, 소외가구 등에 위문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 목욕 봉사 등 전개

  • 웹출고시간2016.03.07 11:06:51
  • 최종수정2016.03.07 11:06:51
[충북일보=충주] "복지사각지대 없는 그 날까지 우리의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15명의 위원으로 발족한 중앙탑면 복지위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중앙탑면 복지위원회는 25개 읍·면·동 중 최초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를 발굴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추석ㆍ설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목욕봉사, 저소득층 생일 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혹서기에는 홀로노인들에게 미숫가루와 선풍기를 제공했고, 혹한기 때에는 따뜻한 이불을 구입해 전하며 손을 맞잡고 온기를 나눴다.

복지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상 덕분에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탁자들이 많아졌고, 지난 설 명절에는 쌀 1천kg, 배 50상자, 현금 50만원 등을 후원받아 면내 모든 소외계층에 골고루 사랑을 전했다.

유은수 복지위원장은 "점점 각박해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요즘, 중앙탑면에 소외계층이 없는 그날까지 우리 위원들은 이웃 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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