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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대원 칭찬글 화제

호흡곤란 5살 남아 조치하며 가족 모두에게 안심 구조

  • 웹출고시간2016.03.07 10:44:36
  • 최종수정2016.03.07 10:44:36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활동 사례가 충북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와 화제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10분께 단양 상진리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5살 남자아이가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최종석 소방위와 김민제 소방사 등은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를 보며 공포심으로 당황하는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산소투여와 응급처치로 환자를 회복시키면서 가족들에게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한 후 제천 관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이씨 가족은 단양으로 가족여행을 온 후 대명리조트에서 머물던 중이었다.

이후 이씨는 충북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당황스러웠던 순간에 응급조치는 물론 환자와 가족 모두를 안심시켜준 소방대원들의 대응에 너무 감사드린다"는 고마움을 드러낸 글을 올렸다.

감사의 글을 받은 대원들은 "구급대원으로서 상황설명과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이송은 마땅히 해야 할 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친절한 119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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