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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7:39:41
  • 최종수정2016.03.03 17:39:5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올부터 대학 내 공공계약서상에 계약당사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관례적으로 사용해오던 '갑(甲) , 을(乙)'을 '동(同) ,행(幸)'으로 순화해 사용키로 했다.

최규봉 사무국장은"기존 계약서인 '갑,을' 계약서는 상하·종속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동,행' 계약서 의미는 동반자로서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 함께 상생하자는 이미지로 대학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할 필요가 있어, 2016학년도부터 대학 내 전 부서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교통대는 올바른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동반자관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며 함께 행복해 질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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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