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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년 자원봉사 출발식 개최

최고 봉사자 11년간 6천323시간, 동이면 최영숙씨 인증패 수여

  • 웹출고시간2016.03.03 13:38:37
  • 최종수정2016.03.03 13:38:37

11년간 6천323시간 우수자원봉사로 인증패를 받은 최영숙(가운데)씨가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 옥천군청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일 다목적회관에서 '2016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하고, 우수자원봉사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최고 봉사기록자는 11년간 반찬봉사, 구호품전달, 이미용봉사 활동 등을 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장 최영숙(60·여·동이면)씨로 무려 6천32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우수자원봉사 인증패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총 봉사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15명에게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200여명이 모여 자원봉사 깃발 전달, 우수자원봉사 인증패 전달,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군에는 작년 말 기준으로 239개 자원봉사단체에 9천60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인구대비 자원봉사자 수가 18.3%로, 2016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2015년 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부문에서 '자원봉사 참여인원 및 활동처증가율'이 93.9%로 충북도내 2위를 기록했다.

충북도 평균 증가율은 37.5%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봉사는 남들에게 보여주고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을 희생하고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그들을 보듬는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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