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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지역특성 맞춤형 치안활동 시행 '눈길'

외국인밀집지역, 농산물 재배지역 등 거점 순찰

  • 웹출고시간2016.03.03 10:56:28
  • 최종수정2016.03.03 10:56:28

일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이 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과 지역특성 맞춤형 치안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음성읍 설성지구대 관내에서 치안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경찰활동을 펼쳤다.

음성군은 외국인밀집지역, 인삼·수박 등 농산물 재배지역, 유흥밀집지역, 산업체 공장 밀집지역 등이 혼재돼 있다.

이에 음성경찰은 지역관서별 특성과 범죄발생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시행해 음성군민의 체감치안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음성경찰은 지난 2월말까지 각 지역경찰관서별 특성을 고려한 취약지역 2~5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취약지역에 집중순찰·거점·홍보활동 등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경찰은 매월 2회 그 간 추진성과에 대한 개선점 및 주민요구 사항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엄성규 음성서장은 "정부 3.0시대에 맞는 치안역량을 맞춤형 시책에 집중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이 범죄로 인해 원통해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 사랑받는 음성경찰이 되도록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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