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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 좋아진다

청주시-LH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

  • 웹출고시간2016.03.02 16:18:53
  • 최종수정2016.03.02 16:42:02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조병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2일 시청 접견실에서 '2016년 맞춤형 주거급여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충북지역본부는 2일 시청에서 '2016년 맞춤형 주거급여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수선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LH 는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19개 항목을 조사해 주택의 노후도를 평가한다.

이어 청주시가 결과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보수범위를 결정해 350만원에서 최대 950만원까지 주택수선을 지원하면 LH 는 연말까지 주택수선을 완료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장애인 가구에 대해 최대 380만원까지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주거급여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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