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수안보초, 특별한 입학식 눈길

신입생에 장학금10만원, 학습 준비물 등 전달
기타동아리 '多樂'의 연주 선물

  • 웹출고시간2016.03.02 14:38:54
  • 최종수정2016.03.02 14:39:07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는 2일 오전 10시 학교 급식실에서 1학년 신입생 5명, 유치원 신입생 9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진 식장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에 부푼 표정을 보였다.

김응환 교장은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장학금(10만원), 책날개 꾸러미(전통놀이 세트, 책 1권), 학습 준비물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입학식 마무리에는 교사들의 기타동아리(多樂)가 '도레미송'을 연주, 호응을 얻었다.

김응환 교장은 "하얗게 내린 눈처럼 예쁘고 멋진 신입생들이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함께 관심과 사랑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안보초는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2014~2017년)'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퓨전국악관현악단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공연 관람,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