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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2 14:02:27
  • 최종수정2016.03.02 14:02:27

보은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2일 수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입학식에 참여한 노인들이 박수를 치며 자축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3월을 맞아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 노인대학 일정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11개 노인대학 중 처음으로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수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4일 효나눔노인복지대학, 10일 제일복지대학 등 나머지 노인대학들도 3월 중으로 입학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11개 노인대학의 입학생은 모두 840명이다.

지난 해에도 총 830여명의 노인들이 11개 노인대학에서 여가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노인대학은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 노인들이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12월까지 주 1회, 최소 50시간 이상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년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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