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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개강

혈압·혈당 관리 40개 경로당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6.02.28 15:10:41
  • 최종수정2016.02.28 15:10:4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은 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중 한 명을 봉사자로 양성해 수시로 혈압, 혈당 이상자 발견 및 관리에 적극적인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졌다.

올해에는 신규 봉사자를 모집해 기존 30개에서 40개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봉사자들은 앞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등의 교육을 받고 담당 경로당 노인들의 혈압체크와 건강관리를 비롯해 건강이상자나 환자가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연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의심자 121명을 발견 보건기관 및 병의원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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