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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8 15:14:06
  • 최종수정2016.02.28 15:14:32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이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는 차량을 약 40km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오후 9시께 음주단속중인 설성지구대 2팀은 한 차량이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것을 확인 후 곧바로 공조요청을 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도주차량은 약 170km의 속도로 주행하며 속도위반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을 반복했고 설성지구대 2팀 2개조가 공조해 약 40km를 추격한 끝에 현행범 체포할 수 있었다.

검거된 A씨는 불법체류자로 확인됐고 도주에 이용한 차량역시 무등록 차량으로 추가 확인돼 여죄를 조사 중이다.

당시 도주차량을 추격한 설성지구대 2팀 송재섭 순경은 "최근 난폭운전과 이른바 대포차량으로 인한 대형사고로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받는 사례가 많다"며 "지속적인 교통단속과 신속한 출동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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