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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5 10:59:00
  • 최종수정2016.02.25 10:59:00
[충북일보] 97주년 3·1절 행사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시자를 비롯해 김원진 광복회 도지부장, 김병우 교육감, 이언구 도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모범도민, 학생 등 각계각층 1천500여명이 참석한다.

삼일공원 애국지사 참배를 시작으로 3·1운동 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포상, 기념사, 충주시립 우륵공연단 식후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나라사랑 사진전시회(특수임무유공자회),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이벤트, 천년대종 타종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천년대종 타종을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에 도 관광항공과(043-220-3965)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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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