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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8 16:4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린보이' 박태환의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조 추첨 결과가 나왔다.

박태환(19, 단국대)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조 추첨 결과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조 4레인에 배정됐다.

이번 예선은 모두 5개조로 구성되어 있다.

박태환과 함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그랜트 해켓(호주)은 5조 4레인에, 미국대표로 출전하는 라슨 젠슨(미국)이 4조 4번에 배정됐다.

박태환이 속한 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개최국 중국의 장린이다.

박태환과 함께 아시아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인 장린은 자유형 400m에서 올 시즌 6위의 성적인 3분44초97을 기록 중이다.

박태환이 출전하는 400m 예선은 9일 오후 8시30분부터 치러진다.

남자 자유형 400m는 예선 성적 상위 8명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은 예선 기록이 빠른 순으로 4번-5번-3번-6번-2번-7번-1번-8번 레인을 배정 받는다.

그러므로 10일 오전에 열리는 결승에서 박태환이 물살의 영향을 덜 받는 3번, 4번,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치려면 예선 성적 3위 내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해켓과 젠슨이 각각 5조와 4조에 포함돼 박태환보다 늦게 예선을 치르게 된 상황이라 박태환은 상대의 기록을 감안하면서 레이스를 펼치지는 못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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