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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4 16:40:04
  • 최종수정2016.02.24 16:40:04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24일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충북 현안 사업들을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충북의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 지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5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 지사가 이날 건의한 현안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고속국도 지선 지정 △충청내륙고속화도로조기완공및연결국도지선지정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총사업비 조기 승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배분 증액 등이다.

중부고속도로는 현재 산업·물류·유통의 증가로 상습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최고 상습 정체구간인 남이~호법 구간을 조기에 확장하면 국가 기간산업의 활성화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세종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중부고속도로 고속국도 지선(오송~오창)을 지정해 줄 것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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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