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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총력'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함이 있는 곳

  • 웹출고시간2016.02.24 10:34:28
  • 최종수정2016.02.24 10:34:2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과 전국 최대의 소나무 숲을 지닌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산림병해충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원 40명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지상예찰을 실시해 제재소 등 목재취급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받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을 위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군은 항공예찰을 통해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근거로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의심목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시료채취 검경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지역주민 홍보를 위해 각종 회의이나 담당마을 출장 시 재선충병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은 "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보은군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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