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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연변지용제 9월 2일 개최

중국 동포들이 마련한 문학 잔치

  • 웹출고시간2008.08.08 13:1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향수'시인 정지용의 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중국동포 문학인들이 준비한 ?제12회 연변지용제?가 9월 2일 중국 옌볜자치주 옌지(延吉)시 연변대학 음악 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정지용의 시문학정신을 중국 동포에게 심어주고 유망한 동포문학인발굴을 위해 마련되어 왔다.

연변작가협회 주관, 옥천군, 옥천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연변지용문학상 시상과 음악제, 무용제, 노래, 시낭송 등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연변작가협회는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반공실에 근무하는 심예란(45) 씨의 '자전거 수리공'을 올해 연변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뽑았다.

심 씨에게는 연변지용문학상 상패와 시집 1천권을 발행해 주기도 한다.

한편 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박범수 옥천군 부군수와 이인석 문화원장 등으로 구성된 40명의 방문단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참가한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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