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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3 18:23:22
  • 최종수정2016.02.24 16:27:28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현판식이 23일 청주시 오창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화장품 업체에 대한 신기술지원, 판매유통구축, 글로벌 인재육성 등을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 설립된다.

23일 오전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 이천구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이사장,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현판식이 열렸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앞으로 화장품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및 품질평가 등 신기술지원 △공동개발 화장품의 국내외 판매유통 구축 △글로벌 화장품전문가 인재육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개발 및 품질평가 등 신기술지원 분야에서는 제조 및 충진 공정 차별화 업체를 발굴, 설비확충과 인증 진행 등을 지원한다. 신소재 개발 업체의 효능 발굴 및 초기 연구투자 비용 지원에도 나선다.

공동개발 화장품의 국내외 판매유통 구축 분야에서는 중소업체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제공,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홍보 및 판매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화장품전문가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도내 교육기관과 협력,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하고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설문식 부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LG생활건강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을 중심으로 충북도내 많은 화장품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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