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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3 10:52:59
  • 최종수정2016.02.23 10:52:5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국가 안전 대진단을 4월말까지 추진 한다.

군은 안전관리대상 7개분야 49종과 위험시설을 소관부서별로 적극 발굴 및 점검하고, 사각지대 발굴에 따른 개선 조치 등 질적 안전진단과 민간부문 참여확대를 통한 안전진단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점검사항은건축물·시설 등 구조분야(하드웨어)와 법·제도·관행 등 비 구조분야(소프트웨어), 법규미비에 의한 안전 사각지대, 발굴 진단대상에서 군민 안전신고 및 제안사항 등 이다.

점검 방법은 시설물 관리주체에 의한 관리자 및 소유자 자체점검과 공공분야 직원, 민간전문가,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동시에 참여하여 민관합동점검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군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괴산실현과 안전한 괴산 만들기를 위해 안전관리대상 점검분야 확대 등 6대 추진전략과 13개 주요과제를 설정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활 속 전 영역의 안전위험 요인을 전수조사 발굴하여 안전조치를 이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점검반원이 시설물 점검 방문 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며, "생활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즉시 신고하여 주시고 안전관련(법·제도·관행) 공모 제안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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