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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2 18:07:49
  • 최종수정2016.02.22 18:07:49

22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서원마을 장승제단에서 대풍을 기원하는 선도산 장승제가 봉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정월대보름인 22일 청주지역 마을마다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제례가 이어졌다.

용암1동 용천제 행사추진위원회는 22일 용바위골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14회 용천제를 지냈다.

용천제는 용암동의 대표적인 민속제례행사로, 용천제가 열리는 용바위골은 용암동의 지명유래가 된 장소이자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어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복을 기원하던 곳이다.용천제는 지난 2003년 용암동 지명유래비 건립을 시작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때마다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가정화목,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월오동 서원마을 장승제단에서는 선도산 장승제가 봉행됐다.

서원마을 주민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선도산 장승제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의 안녕과 대풍을 기원했다.

22일 청주시 흥덕구 오창읍 오창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목령산신제가 열리고 있다.

오창읍사무소 광장에서는 21회 목령산신제가 열렸다.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행사는 집례의 산신제 개시를 시작으로 초헌관의 분향재배, 축관의 축문 낭독, 아헌관·종헌관의 헌작재배와 참사자 전원 재배 후 축문소지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읍민 간 단결과 화합을 다짐했다. 봉행 후에는 오창읍 새마을회에서 참사자 전원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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