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보호관찰소, 올 농촌일손돕기 첫 시행

22일 노은면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 투입
전지목 나르기, 비료 나르기 등 실시

  • 웹출고시간2016.02.22 14:03:12
  • 최종수정2016.02.22 14:06:19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호관찰소는 22일부터 충주시 노은면 소재 복숭아 과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를 첫 시행했다.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의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하여 전지목 나르기, 비료 나르기 등 농민들과 함께 봉사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는 충주보호관찰소를 포함한 전국 56개 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농민, 독거노인 가구나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자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거나 각 지역의 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조한경 소장은 "젊은층의 이농현상, 외국 농산물 수입, 비료 등 생산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영세 농가들에게 사회봉사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등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