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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지은영 의원 "시민 감동 행정 서비스 필요"

5분발언 통해 당부 "공직자 행정서비스 ABC 실천으로 시민행복 창조"

  • 웹출고시간2016.02.22 14:16:02
  • 최종수정2016.02.22 14:16:0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지은영 의원이 제천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시민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시민만족(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시민을 감동시킬 행정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몇가지 제안을 하고 나섰다.

지 의원은 22일 열린 제237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행정 서비스 A·B·C"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첫째 A(After)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원 발생 또는 접수 후 이에 대한 답을 일단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B(Before)로 "시민들이 요구하기 전에 선제적 행정조치로 미리가기를 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누구나 필요를 느끼지만 시민 누군가 요청하기 전에 공적 유익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찾아가고, 제안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C(Combination) 서비스는 "시민이 민원을 제기했을 때 첫 번째 접수만으로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각 실과 통합적 연계 서비스가 절실하다"며 "끝까지 책임지고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한다면 시민들이 이곳저곳 다니는 불편과 시간 낭비를 막고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 저하 또한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알파벳 한자 한자가 모여 단어가 되고, 단어가 모여 문장을 이뤄 문학 작품을 탄생시킨다"며 "공직자 한분 한분의, 한번 한번의 행정 서비스 A·B·C 의 실천으로 제천 시민들의 행복이 창조된다"고 거듭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요청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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