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22 10:29:41
  • 최종수정2016.02.22 10:29:47

옥천군보건소가 금연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농어촌버스에 광고물을 게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금연 홍보효과를 위해 농어촌버스에 금연광고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유도하고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2월부터 12월말까지 관내 시내버스에 '바꾸자 건강나이 금연 실천으로' 라는 문구 등이 들어간 광고를 게시키로 했다.

이번 버스광고는 11대에 버스 옆면과 내부에 금연문구와 금연클리닉 이용안내 내용을 담았다.

군 보건소는 "관내 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의 금연 광고를 통해 금연 유도와 지속적인 금연 광고를 통해 금연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새로운 금연시책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겠으며, 주민과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어린이, 청소년의 금연교육을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 흡연의 유해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은 주간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주말 금연클리닉도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