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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수해지역 어린이 돕기 캠페인 실시

‘무지개를 기다립니다’주제로 8월 한달간, 긴급구호물품 및 자원봉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08.08.07 18:1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숙)에서는 매년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긴급구호물품(child kit)지원을 위한 수해지역 어린이 돕기 캠페인 ‘무지개를 기다립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고 하상경사가 급해 홍수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고, 계절적인 집중호우로 치수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홍수로 인한 피해만 매년 1조억 이상 발생하고 복구액이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129명, 이재민만도 2만2천310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충북 도내에서도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제천시 덕산면 성내리 외 2개 마을의 주택 23가구가 침수돼 52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도로와 마을안길이 유실되고 산사태, 농경지피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어린이재단에서는 8월 한 달간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 받는 수해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무지개를 기다립니다.’ 캠페인을 실시하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생수, 라면, 휴지, 티셔츠, 비누, 치약, 비상약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벌일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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