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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소상공인·지역경제 네트워크 형성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 웹출고시간2016.02.21 13:49:11
  • 최종수정2016.02.21 13:49:11
[충북일보=제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가 지난 20일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열렸다.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금융기관, 학계, 공공기관, 행정기관, 강사, 컨설턴트 등이 서로 돕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판로개척, 자금지원, 정책정보와 기술 교류 등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자율적인 모임이다.

이 행사는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 지원이 없는 자발적인 비예산 사업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다양한 인적교류 중심의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간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엿볼 수 있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참여자간 네트워킹을 통한 인적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조별 산행과 서로 돕고 엮어주기 사례 발굴을 위한 조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유관단체, 상생 네트워크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천시가 2016년 힘찬 새해의 도약과 내실 있는 결실을 도출할 수 있도록 14만 시민 모두가 참여해 협업과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향후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함에 있어 만전을 다해 각 참여기관의 네트워크 구성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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