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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1 14:17:22
  • 최종수정2016.02.21 18:41:4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22일 수한면 묘서1리를 시작으로 관내 9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예방을 비롯해 기침예절, 손 씻기 생활화에 대한 홍보와 유증상자에 대한 객담 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객담 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의 2차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진단될 경우 보건소 무료 투약 및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미열, 체중감소,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보은군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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