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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1 14:17:58
  • 최종수정2016.02.21 14:17:5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4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비상체제 전환은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각 읍·면에서 개최되는 각종 민속 행사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전진 배치하고 감시원 54명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를 위한 진화차량 및 진화 장비 등을 상시 비상대기 시키기로 했다.

또 민속 행사, 무속 행위 및 등산로 등에 대한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읍·면 마을방송과 차량 방송을 동원해 산불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달집태우기가 예정돼 있는 산불취약지에 산불진화대를 배치해 계도방송과 산불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산림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 및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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