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내달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전담 관리팀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6.02.17 10:17:46
  • 최종수정2016.02.17 10:17: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 기간에는 지반의 동결융해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옹벽 및 기타 시설물의 탈락이나 전도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해빙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절개지,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사면, 노후주택 등이며 해빙기 사고발생 취약지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 반의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전담 관리팀을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재난 단계별 대응 및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보수 조치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시정조치와 공사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