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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전교육 개최

16~17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학생 60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6.02.16 15:27:12
  • 최종수정2016.02.16 15:27:12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사업단장 홍태환 교수)은 16~17일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16학년도 상반기 IPP 참여학생 60여명에게 실습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교통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대학이 추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공·상경계열에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확대해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사전교육에는 IPP사업단 및 IPP 참여 학생 60여 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생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역랑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 개막식에서 김영호 총장은"이번 4개월 동안의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16학년도 상반기 IPP장기현장사전교육에서 참여학생들은 실습 관련 보고서 작성요령, 실습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업에 대한 이해, 직업윤리, 안전, 비즈니스 에티켓, 문제해결 및 창의적 기획 등의 교육을 이틀간 받은 후 3월부터 4~ 5개월간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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