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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11:55:13
  • 최종수정2016.02.15 11:55:1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간위탁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각종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간위탁사업비 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군 기획감사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는 18개 위탁사무별로 지정된 전담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실무협의회는 분기별 사업 집행상황 점검, 감사부서 모니터링을 통한 상시 지도·점검체계를 구축해 운영된다.

오는 7월에는 사업별 상반기 집행결과 및 하반기 집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 점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각종 비리 발생을 차단하고 사업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등 군과 위탁기관이 함께 투명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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