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11 10:52:22
  • 최종수정2016.02.11 10:52:2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2016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및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군은 오는 4월29일(논이모작직불금은 3월15일까지)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괴산증평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의 신청대상 농지는 '10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밭농업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그리고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급대상 법정리에 있는 농지 또는 초지이다.

직불제사업의 경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지에 한해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농관원을 통해 해당 농지를 농업경영체등록을 해야 한다.

15일부터 4월8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에 '공동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접수기간 이외에는 읍·면사무소나 농관원괴산증평사무소에서 개별접수를 받는다.

'공동접수센터'는 농관원 조사원이 일정기간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체 및 직불제 통합신청업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농관원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유기농산업과(830-3176)로 그 외 농업경영체 등록 통합 신청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농관원괴산증평사무소(832-6060)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밭농업직불금이 밭고정직불금으로 일원화 되고, 신청기간이 3월에서 2월로 앞당겨 지는 등 변동사항이 있으므로, 농업인은 빠짐없이 집중접수기간 중 통합신청서 공동 접수센터를 방문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